*** 가르다(Garda) ***

2011년 1월 12일에 등록된 글입니다.

 

2010년 12월 31일 금요일과 토요일(2011년 1월 1일)에 제가 살고 있는 아르바민치에서 114km 떨어진 가르다(Garda)와
100km떨어진 캠바(Kemba)로 사역을 나가게 되었습니다.

 

금요일에 아침 10시 30분 쯤 출발하여 오후 3시 30분쯤에 가르다(Garda)에 도착하였습니다.

 

이곳 가르다(Garda)의 주민들은 외국인을 처음 보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제가 도착하자 마자 300여명 정도
사람들이 저를 구경하며 좋아하였습니다. 주민들은 저를 마치 동물원에 있는 원숭이처럼 보고 좋아했습니다.

 

이곳 가르다(Garda)는 주민 4,000명 정도 있는 곳이며 전기가 없는 곳입니다.

 

또한 이곳은 30% 정도가 에티오피아 정교회 사람들이며 가르다(Garda) 성도들은 150명 정도 인 곳입니다.

 

영화를 보여 주기 위해 먼저 지역을 차로 돌며 광고후 예수님 영화를 보여 주었습니다.

영화를 본 사람들은 1,300명 정도가 보고 새신자 2명이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특이할만한 것은 이곳 주민들이 30% 정도가 에티오피아 정교회 사람들이서인지 통제가 어려워 영화를
상영하기가 힘든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영화 상영후 교회 성도들은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본 것을 보며 기뻐하며 즐거워하였습니다.

 

이곳에서 새로 믿은 두 명의 새신자들이 교회 잘 정착하여 성장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가르다(Garda) 교회가 부흥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밑의 사진은? 교회, 절구(우리나라 절구와 비슷한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항아리들(이곳에 곡식이나 음식들을 넣어서
요리하여 먹습니다.), 주민들, 제가 도착했을 때 저를 마치 동물원에 원숭이처럼 쳐다보고 있는 주민들, 사진 3장은
예수님 영화를 보고 있는 주민들,  손들고 있는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은 새신자 2명, 성경책 6권을 교회 전도사에게 주는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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