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이데(Daiide) ***

2010년 7월 15일에 등록된 글입니다.

지난주에는 화요일에 도쉐(Doshe) 예수님 영화상영후 금요일에 약속이 있어
아르바민치 밑에 있는 야벨로에 일을 보고 오는 도중 토요일에 다이이데(Daiide)에 가서
영화를 상영하였습니다.

 

다이이데(Daiide)는 인구 1,000명 정도이며 성도는 100명 정도이며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지역입니다.
이 마을은 큰 도로에서 2km 정도 떨어져 있고 산 정상에 있는 곳입니다.


길이 좋지 않아 들어가기가 힘든 곳입니다. 이곳에 한번 들어가서 비가 오면
길이 좋아질때까지 기다렸다가 나와야 하는 곳입니다.

 

오후 3시쯤 다이이데(Daiide)에 도착한 후 광고를 하려고 했는데 마을의 길이 좁고
좋지 않아서 광고는 교회에 주변의 공터에서 광고을 하였습니다. 교회에서 가지고
있는 조그마한 스피커가 있어서 교회의 성도가 좁을 길을 걸어다니며 광고를
하였습니다. 밑의 처음 사진이 스피커를 가지고 광고하고 있는 사진입니다.

 

 

영화상영시간 전에 비가 한두 방울 떨어져 비가 올것 같았습니다. 저는 이곳 성도들에게
비가 올 것 같다고 하니 마을 주민들은 비가 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이곳은 비가 오면 젖은 땅이 마를 때까지 기다려야 나갈 수 있는 곳이라 저는 조금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마음 속으로 비가 내리지 않도록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인지 비가 몇 방울 내리더니
내리지 않아 집에 돌아 올 수가 있었습니다. 매번 영화 사역을 나가면서 느끼는 것은 최선(최고)의 것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심을 깨닫습니다. 다음부터는 이러한 걱정을 다시는 하지 않겠다고 결심하였습니다.

 

비가 오든 안오든 저는 무조건 모든 것들을 하나님께 맡기고 사역을 나가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영화를 보여 주었는데 200명 정도가 보고 8명(교회에 나오다가 나오지 않는 사람)이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믿은 사람들은 교회의 전도사에 인도해 주고 잘 양육하라고 당부하였습니다.

 

영화 상영후 찬양 영상을 보여 주었는데  다이이데(Daiide) 주민들이 춤을 추며 좋아하였습니다.

저도 또한 주민들과 함께 춤을 추며 즐거워하였습니다.

 

영화 장비들을 다 정리하고 12시쯤 되어 잠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아침 6시쯤 되어 일어나
집으로 돌와 오는 도중에 하나님께서 만드신 아름다운 장면(태양과 산)이 있어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이
생각보다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맨 마지막 사진입니다.

 

계속있을 예수님 영화 사역을 위해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역위에 많은 사람들이 보고 믿어 교회에 잘 정착하여 성장하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밑의 사진은 스피커로 광고하고 있는 사진, 교회, 주민들, 비가 내릴려고 하는 사진, 사진 3장은 상영중인 주민들,
마이크를 잡고 있는 사진과 무릎꿇고있는 사진은 믿은 사람들, 다과(신보라-우리나라의 콩과 비슷한 것,커피), 춤을 추고 있는 주민들,
아침에 집으로 돌아올때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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